프리시즌 (PSG)파리 생제르망 VS 르 아브르 (이강인 선발 잘했지만 아쉬운 부상교체)

출처 PSG 인스타그램

프리시즌 PSG와 르 아브르 경기를 했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르 아브르는 프랑스 2부 리그에서 승격을 하여 다음 시즌부터 프랑스 리그앙에서 볼 수 있는 팀입니다. 

 

 

 

PSG의 선발 라인업

르 텔리에 / 하키미 / 페레이라 / 에르난데스 / 쿠르자와 / 우가르테 / 루이스 / 자이르-에메리 / 이강인 / 아센시오 / 가르비

 

후보에는 음바페 / 베라티 / 나바스 / 마르퀴뇨스 / 산체스 / 드락슬러 / 은두르 / 슈크리니아르 / 에키티키케 / 비티냐

 

출처 PSG 인스타그램

경기 내용

 

전반

역시 경기는 PSG 쪽으로 점유율을 가지고 왔다. 이강인의 주 루트는 하키미와 함께 우측을 살리는 공격 쪽으로 나오는 모습이 많았다. 초반에는 발이 살짝 아쉽게 어긋났지만 조금씩 몸이 풀리고 호흡이 맞아가고 있었다. 이강인과 하키미의 측면이 살아나면서 서서히 골 찬스가 났지만 아쉽게 득점까지는 나오지 않았다. 이강인의 장점인 탈압박 부분에서도 눈에 띄었다. 탈압박으로 중앙으로 패스 전개의 장면도 나오면서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40여분 동안 기복 없이 경기를 치르는 중에 갑자기 우측 뒷허벅지(햄스트링)에 통증이 있었는지 허벅지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고 골이 아웃이 되고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눈 뒤 교체가 되었다. 정말 잘해주고 있었기에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전이 끝이 났다.

 

 

출처 PSG 인스타그램

후반

후반전엔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대거 나았다. 확실히 이름 있는 선수들이 나오자 득점찬스도 많이 나왔다. 후반 53분 PSG의 에키티키케가 첫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중간쯤 가면서 르 아브르의 공격 찬스와 슈팅도 조금씩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견고한 수비벽을 뚫지는 못 했다. 그리고 후반 막판 90분에 PSG의 음바페가 추가 골을 넣으며 2 대 0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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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쉬운 부상으로 교체가 된 이강인! 외신에서 이강인의 43분을 뛰었지만 환상적인 움직임과 패스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강인! 남아 있는 프리시즌 경기와 리그앙 개막에서 보여줄 모습이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