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지로 을지로3가 도심 속 힐링을 할 수 있는 신상 카페 콘티뉴이티 : Continuity 카페 (데이트하기 좋은 을지로 카페)

날이 너무 추워졌습니다. 광화문에서 산책을 하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신상 카페가 있다고 해서 을지로 3가에 위치한 콘티뉴이티 카페에 왔습니다. 처음에 위 간판을 못 보고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ㅎㅎ 
 

 

다시 돌아와 올라갈라고 하는데 문화 다방의 계단인 줄 알고 오늘 영업을 안 하는 줄 알았다가 다행히 옆에 ㅅㅅ 음식 작업소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걸 알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네요~ 계단에는 콘티뉴이티 포스터가 붙여져 있습니다. 
 

콘티뉴이티 카페 지도

 
주소
서울 중구 수표로 30 OK빌딩 3층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까지
라스트 오더 - 21:30
 
2호선 을지로 3가 역 11번 출구로 나와 청화옥 방면 도보 5분 정도 걸립니다.
 
주차 공간은 없습니다.
 
콘티뉴이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ontinuitycoffee
 

 
3층으로 올라오시면 콘티뉴이티 카페의 정문이 나옵니다. 웨이팅 접수는 카운터에서 받고 있고 날씨가 춥지 않을 땐 밖에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밖에서 웨이팅을 하지만 지금은 춥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오라고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문을 열면 바로 은색 간판이 보입니다. 그리고 길 따라 쭉 오시면 됩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왼쪽에는 다 거울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오른쪽에 테이블이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 초입은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고 은은한 조명이 비추고 은은하고 차분한 음악도 흘러나오네요~
 

 

은은한 음악과 같이 입장해 보겠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카운터가 있고 옆에 남자 직원? 사장님? 이 있습니다. 사장님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장님이 주문하기 전 커피 에이드 등 메뉴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시는데 엄청 친절하고 잘 설명을 해 줍니다. 
 
 

Continuity All Day Meun입니다. 
Coffee의 메뉴와 Tea 메뉴는 무엇인지 알겠지만 Non Coffee의 메뉴는 아래의 있는 아이패드로 설명을 해줍니다. 
저는 커피보다는 에이드가 먹고 싶었고 브라운 티 에이드와 옐로우 티 에이드 중 더 달달한 에이드를 마시고 싶다고 말을 하니 그럼 옐로우 티 에이드가 조금 더 달달하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Non Coffee는 Only lce라고 적혀 있지만 따뜻한 걸로도 주문이 됩니다.
 
흰바위 커피 - 헤이즐넛 초코우유, 딥에스프레소, 헤이즐넛크림
우리 할머니 - 미숫가루베이스, 바나나향 크림
블랙 티 에이드 - 얼그레이, 레몬, 시나몬
브라운 티 에이드 - 루이보스, 배, 엘더플라워
옐로우 티 에이드 - 캐모마일, 사과, 리치
 

 

 
영상 순서는
흰바위 - 우리할머니 - 블랙 티 에이드 -  옐로우 티 에이드 - 브라운 티 에이드 - 이달의 커피 - 티 에이드 (핫)

 
저희는 흰바위 커피와 옐로우 티 에이드(핫)를 주문을 했습니다.
 
흰바위 커피는 헤이즐넛 초코유유, 딥에스프레소, 헤이즐넛크림과 (겉에 있는 건 무엇인지 잘 모르겠음) 그렇지만 3가지가 잘 어우러지면서 쓴맛과 단맛의 조화가 되어있는 맛이었습니다. 표현이 이상하겠지만 맛이 있음
 
옐로우 티 에이드는 캐모마일과 사과, 리치가 들어가 있습니다. 티라고 해서 많이 달 거라고 생각을 안 했는데 생각 보다 달달해서 좋았습니다. 달달하면서 차분하고 안정이 되는 것 같았어요.
 
 

타르트의 종류는 3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에그타르트, 우유크림 타르트, 시즌타르트
시즌 타르트는 시즌마다 종류가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밥을 든든하게 먹고 와서 타르트는 시키지 않았지만 오픈 이벤트로 인스타그램 업로드 / 네이버 영수증 리뷰 작성 이벤트를 하면 에그타르트 1개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에그타르트를 받았습니다. 에그타르트가 정말 속은 부드러웠고 겉은 바삭하더라고요! 제대로 된 겉바속촉 에그타르트였습니다. 
 

매장이 너무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너무 좋았습니다. 화이트 & 그린으로 진짜 도심 속 자연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의자에 앉아있는 고양이가 얼마나 귀엽던지!! 

콘티뉴이티 카페는 또 굿즈가 있는데요. 영사기 그림이 있는 티와 에코백 굿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안내도가 있는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거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남, 여 화장실이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콘티뉴이티 카페의 제일 예뼜던 것은 바로 이 나무입니다. 사진은 조명이 아직 켜져 있어서 크게 못 느끼시지만 19:30분에 사장님께서 조명을 끄고 카페의 분위기를 바꾸어 주었습니다. 아래 영상이 조명을 끈 상태입니다.
 

조명을 끄고 나무를 보시면 너무 이쁩니다. 더욱 아늑하고 차분하면서 분위기까지 잡아주는데요. 마치 나무의 열매가 빛을 내는 듯합니다. 이 나무 하나로 겨울 분위기가 확 살아났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과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힐링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의 안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음료, 분위기까지 다 갖춘 카페라고 보시면 됩니다. 
 
 

 
콘티뉴이티  : Continuity 카페
각자의 다른 이야기들이 모여 이 공간에서 조화로운 한 장면으로 만들어진다는 의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콘티뉴이티  : Continuity
명사로 지속성, 연속성라는 의미를 뜻하여 영화적 의미로선 서로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촬영한 장면과 장면을 부드럽게 연결하여 하나의 일관된 흐름을 갖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콘티뉴이티의 의미가 너무 낭만적이고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