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1392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 건국이 되었습니다. 태조 이성계의 조선이 건국으로 시작되어 1897년 대한제국으로 승격하면서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종까지의 조선왕조계보가 끝이 나게 됩니다. 조선의 왕들은 518년간 총 27명이 왕위를 이어갔고 한반도에서 제일 긴 세습을 이루고 있으며, 조선의 왕들은 모두 전주 이 씨입니다.
1대 태조 이성계 (1392~1398)
고려 최고 무신 중 한 명으로 고려의 마지막 왕 공양왕의 요동 정벌 명령을 반역하고 공양왕을 무너뜨리고 조선을 개국하고 자신이 왕이 되었다. 한양을 수도로 정했다.
2대 정종 (1398~1400)
이성계의 둘째 아들로 장남의 조선 개국 반대로 하면서 둘째 아들인 정종이 왕위를 이어받았다. 하지만 태종 이방원의 허수아비였고 짧게 있다가 바로 태종 이방원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3대 태종 이방원 (1400~1418)
사실상 조선 개국의 일등공신이지만 왕자의 난을 통해 정도전과 처남 등 공신들을 대부분 처단을 하고 왕권을 강화해 왕위에 올랐다.
4대 세종 이도 (1418~1450)
현재 대한민국의 훈민정음을 창제했고 다양한 업적을 남겼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의 업적을 남긴 왕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광개토대왕과 함께 '대왕'이라는 호칭을 쓰고 있습니다.
5대 문종 (1450~1452)
세종의 맏아들로 성종의 업적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건강이 악화해서 재위 2년 만에 병사하였습니다.
6대 단종 (1452~1455)
14세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지만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정치적 이용만 당하고 수양대군의 왕위찬탈로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를 당하고 살해되었습니다.
7대 세조 (1455~1469)
계유정난을 일으켜서 단종을 끌어내리고 왕위에 올랐고 다양한 업적을 남겼지만 조카를 끌어내리고 왕위에 올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왕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8대 예조 (1468~1469)
세조의 둘째 아들이며, 즉위 1년 젊은 나이에 승하하였다.
9대 성종 (1469~1495)
경국대전을 완성하고 반포했으며, 여진족을 몰아네고 왕권 강화와 민생 안정을 도모하였습니다.
10대 연산군 (1494~1506)
악랄한 폭군이라고 불리고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을 하였고 중종반정이 일어나 폐위되었습니다.
11대 중종 (1506~1544)
왕권이 약했으며, 각종 옥사로 혼탁하고 밖으로 북로남왜가 괴롭히는 정세가 이어졌습니다.
12대 인종 (1544~1545)
3살부터 책을 읽을 정도로 총명했지만 어머니가 산후병으로 죽으면서 주위의 견제를 받다 즉위 8개월 만에 죽게 됩니다. 조선 왕 중에 재위 기간이 가장 짧은 왕으로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13대 명종 (1545~1567)
12세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지만 어머니 문정왕후가 수렴청정을 하였다. 외력세력이 을사사회를 일으켰고 인사권을 전전황하는 등 횡포가 심한 시기였다. 명종 또한 좋지 않은 왕으로 평가되고 있다.
14대 선조 (1567~1608)
정권을 바로 잡으려 했지만 실패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나라 전체가 어려운 수난을 겪었습니다.
15대 광해군 (1608~1623)
왜란으로 어려운 수난을 전화복구에 힘을 쏟았으며, 대동법과 후금과 명나라 사이에서 중립 외교를 통하여 좋은 평가로 받고 있습니다. 인조반정으로 폐위가 되었습니다.
16대 인조 (1623~1649)
인조반정으로 왕위에 올랐습니다. 전묘호란, 병자호란, 섬전도에서 청과 군신의 예를 맺었고 굴욕과 혼란스러운 일을 겪은 왕입니다.
17대 효정 (1649~1659)
인조의 둘째 아들이며, 북벌론을 내세웠던 왕입니다. 북벌론으로 군사력 증진과 강화가 되었던 시기입니다. 하지만 의료사고로 인해 사망하였습니다.
18대 현종 (1659~1674)
호남지역 대동벙을 실시하였고 동활자 주조, 지방관 상피법 제정 등의 업적을 남겼습니다.
19대 숙종 (1674~1720)
환국 정치로 왕권이 강화하였고 대동법과 상평통보를 통하여 상업활동 지원을 하였습니다.
20대 경종 (1720~1724)
희빈 장 씨의 아들로 재위 기간이 4년으로 짧았고 그렇다 할 업적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21대 영조 (1724~1776)
탕평책을 구사하여 국정안정을 도모하고 균역법 실시 등으로 국정 운영에 힘을 쏟았지만 뒤주에 넣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22대 정조 (1776~1800)
임오사변으로 사도세자가 죽임을 당해 그 아들인 전조가 왕위에 올랐다. 탕평책을 이어 나갔고 규장각, 초계문신제, 장용영, 수원화성 건설 등 공적을 남겼고 영조와 함께 조선의 마지막 부흥기를 이끌었다.
23대 순조 (1800~1834)
안동김 씨 세도정치의 길을 열어 정조시대 개혁정치를 무너뜨리고, 홍경래의 난 등 난세가 시작되는 시기였습니다.
24대 헌종 (1834~1849)
안동 김 씨의 세도 정치가 이어졌고 제대로 국정을 운영하기 전에 이른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25대 철종 (1849~1863)
왕조 직계 혈통이 단절되어 방계 출신입니다. 실 권력 세력인 안동 김 씨의 정치적으로 왕이 되었습니다. 미약한 권력과 안동 김 씨 세력으로 제대로 된 정치를 하지 못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마지막 조선의 왕입니다.
광
고
26대 고종 (1863~1907)
대한제국 제1대 황제이며, 외교적 노력과 대한제국 수립 선포 등 자주권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1905년 을사늑약 체결로 일본과 친일파(매국 놈들)에 의해 퇴위했습니다.
27대 순종 (1907~1910)
고종이 물러나 순종이 황제로 즉위했지만 일본과 친일파 허수아비로 이용되다가 1910년 한일합병조약이 성립되면서 대한제국이 멸망하게 되었다.
조선왕조계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도 이 글을 쓰면 보니 정말 많은 왕들과 조선의 500년 역사를 조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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